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dud
   아침의 시
비가 오기로 한 날

유리창을 닦는 것은

슬픔에 대한 정중한 예의

그러나 오후 네 시에 오기로 한 비는

끝내 오지 않았다  살다 보면

종종 일어나는 일

-심재휘, '꿈꾸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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