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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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 (3)
미선
정현종 - 자장가
자장가
-정현종
아침에 브람스 자장가를 듣는다.
자장가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게 아니다.
어린아이들은
자장가 없이도 잘 자니까.
자장가는 실은
어른들한테 필요하다.
평화에서 멀리
한마음에서 멀리
구겨지고 찢겨 헤매고 있으니.
자장가의 품이여
인간은 어른이 된 적이 없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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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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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종 - 날개 그림자
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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