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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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
유하 - 농담
농담
-유하
그대 내 농담에 까르르 웃다
그만 차를 엎질렀군요
……미안해하지 말아요
지나온 내 인생은 거의 농담에 가까웠지만
여태껏 아무 것도 엎지르지 못한 생이었지만
이 순간,그대 쟈스민 향기 같은 웃음에
내 마음 온통 그대 쪽으로 엎질러졌으니까요
고백하건대 이건 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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