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미선
   이승훈 - 사랑

사랑

-이승훈

비로소 웃을 수 있고 한가롭게 거리를 걸을 수 있고 비가 와도 비가 와도 비를 맞을 수 있고 서점에 들러도 마음이 가벼울 수 있고 책들이 한없이 맑아지는 걸 볼 수 있게 된 건 투명한 책들 앞에 두렵지 않게 된 건 모두 어제 네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말했기 때문이야 네가 있는 곳! 따뜻한 곳! 그곳으로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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