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0분토론을 재밌게 봤다.
작년, 중초임용문제에 대한 토론이후로
가장 열심히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소리바다 중독자나 다름없었던 나에겐
소리바다 폐쇄가 아주 중요한 문제였으므로...
우선은, 뭐...
말 잘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얘기하니까
어쩜 저렇게들 말을 잘할까 싶어
거의 넋을 놓고 봤구...
그러다가 맞어, 맞어, 맞장구치구...
가끔 손석희 아나운서 멋있다
그런 생각으로 빠지기도 하구...
어쨌거나...
거기서 나온 온갖 거창하고 복잡한 얘기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소리바다는 폐쇄되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동안 소리바다 덕분으로
돈 안들이고 편하게 좋아하는 음악도 많이 들었구
시디 구워서 사람들한테 인심도 많이 썼지만
소리바다를 알고 난 이후로
내 돈주고 음반을 산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나같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소리바다는 폐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이럴 줄 알았으면
소리바다 폐쇄 기념으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 모아서
베스트앨범이나 하나 만들어 놓는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