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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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 (3)
미선
황인숙 - 나, 지금
나, 지금
-황인숙
덤으로 살고 있는 것 같아
그런 것만 같아
나,삭정이 끝에
무슨 실수로 얹힌
푸르죽죽한 순만 같아
나, 자꾸 기다리네
누구, 나, 툭 꺾으면
물기 하나 없는 줄거리 보고
기겁하여 팽개칠 거야
나, 지금
삭정이인 것 같아
핏톨들은 가랑잎으로 쓸려 다니고
아, 나, 기다림을
끌어당기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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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숙 - 칼로 사과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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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숙 - 꿈에 깨다
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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