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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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
정현종 - 기억제 1
기억제 1
-정현종
금인 시간의 비밀을 알고 난 뒤의
즐거움을 그대는 알고 있을까
처음과 끝은 항상 아무것도 없고
그 사이에 흐르는
노래의 자연
울음의 자연을.
헛됨을 버리지 말고
흘러감을 버리지 말고
기억하렴
쓰레기는 가장 낮은 데서 취해 있고
별들은 天空에서 취해 있으며
그대는 중간의 다리 위에서
어쩔 줄을 모르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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