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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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
김광섭 - 소망
소망
-김광섭
비가 멎기를 기다려
바람이 자기를 기다려
해를 보는 거예요
푸른 하늘이 얼마나 넓은가는
시로써 재며 사는 거예요
밤에 뜨는 별은
바다 깊이를 아는 가슴으로 헤는 거예요
젊어서 크던 희망이 줄어서
착실하게 작은 소망이 되는 것이
고이 늙는 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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