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미선
   최승자 - 사랑하는 손

사랑하는 손

-최승자

거기서 알 수 없는 비가 내리지
내려서 적셔 주는 가여운 안식
사랑한다고 너의 손을 잡을 때
열 손가락에 걸리는 존재의 쓸쓸함
거기서 알 수 없는 비가 내리지
내려서 적셔 주는 가여운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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