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장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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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
정현종 - 절망할 수 없는 것조차 절망하지 말고... 21
21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모든 일이 가능하다. 이것은
카타스트로프와 타락이라는 二重의 뜻을 가지고 있다.
모든 일이 가능하다? 그것은 부가능한 일이며 그럴 수
없는 일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모든 일이 '준비'된다. 혹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는 모든 일을 준비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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