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받고 깜짝 놀랐더랬어.
음악소리만 한참 들리다 그냥 뚝 끊기길래
난 또 날 사모하는 그 누군가가 나한테 음악메일을 보냈나 했지~ 푸힛~
무슨 노래인지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무척 흥겨운 느낌이었어.
언니가 들려주고싶었던 그 느낌만은 내게도 전해진 셈이지~
기분 참 좋더라. 솔직히 감동했다~ ^^*
예전에 누가 정동진 갔다가 핸드폰에 파도소릴 녹음해와서 들려줬거든.
그게 파도소리라고 하고 들으니까 파도소리같았지,
솔직히 그게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겠더라구.
그래도 그게 내가 들은 최고의 파도소리였던 건
파도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준 그 사람의 마음때문이었을거야.
아무튼 이제 월요일이면 개강이네.
강의동 뿌시고 과학관도 뿌시고...
언니말대로 뽀사지는 학교에서 공부하게 생겼다. ㅋㅋ
대체 학교가 어찌되어있을지, 어디서 공부를 하게될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한편으론 조금 설레기도 하는 거 있지~
우리 개강하는 날 맛있는 거 사먹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