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견디고 있는 게 아니므로 세월은 또 느릿느릿 흘러갈 것이다...(강연호)
미선
도무지 알수없는
이제 저사람에 대해 알 것 같아,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그사람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진다.
저사람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그사람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아진다.
오늘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내가 아는건 아무것도 없을지도 모르겠다.
안다고 생각했던 것일지도...
그렇게 착각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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