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견디고 있는 게 아니므로 세월은 또 느릿느릿 흘러갈 것이다...(강연호)
미선
나의 고백
아... 이 노래...
대학에서 처음 사귄 친구가 참 좋아했던 노래였어.
그앤 늘 이 노래를 불렀다.
그것도 참 슬프게도 불렀다.
이거 반주같은 거 없이 부르면 무지 슬프거든.
술마시고 음정 틀려가며 부르면 무지 슬프거든.
눈감고 부르는 모습도 무지 슬프거든.
그런데 그앤,
술마시고 반주없이 눈감고서
이 슬픈노래를 잘도 불렀다.
자화상의 '나의 고백' 이 노랠 듣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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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민재]날아갈테야 하늘끝까지...
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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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칵 막히도록 좋았다.
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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