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견디고 있는 게 아니므로 세월은 또 느릿느릿 흘러갈 것이다...(강연호)


   

   형환
   포항에서
포항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여행을 간다.
포항이라는 낯선 도시에서는
굴뚝위로 흘러나오는 연기를 자주 볼 수 있다.
내 코에서는 담배연기가 서서히
세상 밖으로 고개를 내민다.
알 수 없는것들이 많다는것은
알고 싶은 것들이 많다는것.
잠시 떠나있다고
멀리 있는것은 아니겠지.
짧은 여행이 끝나고 돌아가더라도
사람들이 그 자리에 있으면 좋으련만



  미선 종강파티 못가서 미안하고 섭섭했는데... 이제 박마담이라 놀리는 사람도 없고 내년엔 심심하겠네... ㅋㅋ 학교에 종종 놀러올거죠?! ^^ 새해 복 많이 받아요~ 2002/12/31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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