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일까?


   

   미선
   즐거운 편지..

지금 막 허승환 선생님께 답메일을 받았다. 레벨을 올려 선생님의 좋은 자료를 보고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허승환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메일을 보냈는데...레벨도 올려주시고 친철히 답메일까지 보내주셨다.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 답장을 받았을 때만큼이나 설레고 기분이 참 좋다.

애들이랑 봉숭아물 세번이나 들였더니 색깔이 곱게 나왔어요, 라며 새끼손가락을 자랑스럽게 보여주시며 웃으시던 이영근 선생님과...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는 모든 것으로부터 아이들에게 보여줄 자료를 찾고 만드신다는 허승환 선생님. 앞으로 내가 정말 닮고 싶은 나의 참선생님들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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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첫만남으로 많이 힘드셨지요?

제게도 참 힘든 시간들이었는데, 그때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미안함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저희는 시행착오를 줄여나가야 할 것 같아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 원고의 절반 정도나 덤벙덤벙 소개드리고 말았습니다.
레벨 올려드렸습니다.

부족한 강의를 예은이네에서 조금이나마 보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비록 몸은 고되었지만, 아이들을 위한 연수에 바쁜 주말을 바치신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힘이 나고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새로운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

-허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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