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견디고 있는 게 아니므로 세월은 또 느릿느릿 흘러갈 것이다...(강연호)


   

   미선
   12.26

학교에 눈이 내리면
눈쌓인 운동장으로 달려나가 실내화 찍찍 끌며
좋아하는 선생님 이름 눈위에 새겨놓고
한없이 좋아하던 그 풍경들...
눈물나게 그리운 날이다.

오늘 우연히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선생님을 봤어.

선생님 팔짱끼고 졸업사진 찍던
그때로부터
시간은 그렇게 5년이나 흘렀네...




  JS 언젠가 언니 옛날 사진 본적이 있는데 그게 중학교때인지 고등학교때 모습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내 맘대로 고등학교때라고 생각하고 상상할래. ^^
나도 찾아뵙고 싶은 선생님이 있는데, 점점 더 어려워지네.
2002/12/26 x
  미선 바야흐로 시간의 나사가 빠져버렸도다... 세익스피어? 2002/12/27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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