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견디고 있는 게 아니므로 세월은 또 느릿느릿 흘러갈 것이다...(강연호)


   

   ^^
   부치지 못할 편지넹...

편안함과 따뜻함

그리고..

사랑이 있습니다..

..
..
..
..
..




시간이 말야...

참 신기한거 가찡..

아~ 그때 그런일이 있었지, 참 안됐어..

그런기억으로 모두 자기네 살기바빠졌어

참 힘든시간이라구 생각했는데

참 웃음이 많아 졌다구 생각했는데말야..

그러면서 심장이 굳어버렸나봐..

가슴으로 하라는 사랑을 머리로 하고 있어

..............

바빠야지 바빠져야지..

그런데 자꾸만시간이 남네

시간이 남으니까 자꾸 생각이나네..

정리를하다가 사진하나를 찾었네..

놀라서 얼릉 덥어버리구 보구있으면 가슴부터 답답해오거든

나살라구.... 내가 살라구 사진도 못보게 되네..

참 나쁜사람이야 나란 애..

이제는 어디서 만회할 기회조차도 없어.

너같은 사람 어디서 다시만날수 있을까.

내가 어디서 너같은 사람 찾을수 있을까..

멀쩔한 사람 죄인 만들어버렸어

세상에 모든짐 다 지어버렸다구

행여나 우리둘을 알았던 사람들과 마주칠까

그런생각하며 다닐때두 이꾸

어딜가두 그림자에 밟혀서 멍해지는 버릇두 생기구

지나면 정리해야지 사진은

내 책 한켠에 꽂혀있구....

"요새어때..."

하는 다른사람들의 말에 하루웬종일 우울해져

그렇게 살아

내가 요즘 그렇게 살아

돌아보니까 내가 그렇게 살구 있드라구..

네가 바라만 보구 있는곳에서

난 이렇게 살고있어...

너 왜 자꾸 내 눈에 밟히니...

그러지 말자구, 그러면 안된다구

우리 약속 했잔니... 거기서 웃고 있지...

너라도 행복하길 바랄께...




  미선 너누구야? 2002/11/20 x
  Na 장이 확깨네...@@~ 분발해야지...--; 2002/11/21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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