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견디고 있는 게 아니므로 세월은 또 느릿느릿 흘러갈 것이다...(강연호)
미선
심어지는 것들
어려서 가출하다가 꺾꽂이 해놓은 미루나무 뽑아
길바닥에 써보았던 그 여자애 이름
심어지는 것들
심어지는 것들
길 위에 서서
뿌리 열 개를 꼼지락거려보는
-함민복 (현대문학, 2002.10)
뿌리 열개 꼼지락거리면서 무심천에나 가볼까...
자취방에 그냥 들어가기엔 날이 너무 춥네...
오늘 하루, 내 마음에 심어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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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알아두면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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