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견디고 있는 게 아니므로 세월은 또 느릿느릿 흘러갈 것이다...(강연호)
미선
무엇이 된다는 것...
(2002-07-14 하림의 글)
오늘은
내가 그 사람에게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했다.
그러다가
그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는게
쉽지 않았다는걸 알아버렸다.
'누군가'에게 '무엇'이란 존재가
단어 그대로의 'something'이라 할지라도
그 '무엇'의 마음가짐은
절대로 'everything'이어야 했다.
그걸...
이제서야 알다니...
어떠한 무엇이었는지
얼만큼 무엇이었는지도
거만한 생각이었다
그나마
무엇은 될 수 있었는지...
스스로 'everything'이 기꺼이 되고자 했는지...
늦었지만...
그랬기를...
*노래 - 하림의 '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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