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 견디고 있는 게 아니므로 세월은 또 느릿느릿 흘러갈 것이다...(강연호)


   

   미선
   12.30

2002년, 이제 정말 이틀 남았네요.
올 한해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리라는 말 자체가 우습긴 하지만
그래도 한해를 보내는 개인적인 의식같은 거라도
있어야 할 거 같아서... ^^;
그래서 오늘 문득 생각해낸 게 있어요.
내일 사랑니를 뽑아버리기로 결심했어요!
그동안 참 많이도 아프게 했던 사랑니,
내일은 꼭 뽑아버릴려구요!!
내몸에서 썩은 부분 하나 뽑아내버리고
그리고 나서 내 마음에, 정신에 썩은 부분은 없나
잘 살펴보려구요.
사랑니 뽑는거 하나도 겁안나네요. 얍얍!!
근데, 책이 잘 안읽혀... ^^;;



  JS 사랑니 뽑는거 디게 아퍼. 뽑고 나선 더 아픈데..너무 겁줬나???ㅋㅋ
아녀아녀~ 농담이고, 내 사랑니가 별나서 그랬지. --;
확실히 뽑고 나니까 사랑니 땜에 속 썩을 일은 없어 좋네.
내일 꼭 뽑고, 뽑기 전에 밥 든든히 먹고,
새해 복 많이 받아요~
^___^
2002/12/30 x
  미선 여기저기서 겁줘서 다시 생각해봐야겠는걸.. ㅜ.ㅜ
그나저나 맘먹었을 때 뽑아버려야되는데
우리동네 치과 1월1일까지 휴진이래. -.-;
그래, 우리모두 새해 복 많이 받자~ ^^*
2002/12/30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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