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일까?


   

   미선
   보고싶음

오늘은 오랜만에 늦잠을 자볼까 했는데
그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7시부터 눈이 계속 떠졌다.
그래서 결국 8시 30분에 일어났다.
더 자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o.o

일요일 아침이면
이상하게 꼭 우리반 애들이 생각난다.
오늘도 보고싶다.
지난주 일요일에 애들한테 편지를 썼었다.
그런데 아직까지 못 줬다.
학교가서 말썽 피우는 애들 보면
편지쓸 때의 마음은 싹 사라지기 때문이다. ㅋㅋ
그런데 또 눈앞에서 사라지면
이렇게 금방 보고싶다.
선생님좀 쉬게 저쪽 가서 놀아라, 해도
쉬는시간이면 꼭 내책상 옆으로 와서 까부는 아그들.
아무래도 애들과 나는 서로에게......
중독됐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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